의료진 정보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은 대상 환자의 연령과 질병의 특성에 따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일반(성인)정신건강의학과, 노인정신건강의학과로 대별된다. 현재 네 명의 전문의 교수가 분야별로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진료분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는 곽영숙교수가 담당하며 발달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과잉활동장애, 이별불안장애 등 소아기 정서행동발달 문제와 청소년기 우울증, 식사장애, 인터넷 중독 등을 포함한 청소년기 정서행동문제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언어치료,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내 유일의 3차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 연령에 걸친 포괄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성인)정신건강의학과와 노인정신건강의학과는 이창인교수, 김문두교수와 박준혁교수가 담당하며 신경증적 장애, 정신분열병, 양극성 장애(조울병), 우울장애 등과 치매, 노인기 우울증 및 기억력 장애 등의 노인 정신질환을 다룬다. 특히 노인정신의학 분야에 교수진의 역량을 집중하여 활발한 연구와 양질의 임상진료를 통해 다른 병원과 차별, 특성화 시킬 계획이다.
현재 제주대학교병원은 모든 외래환자를 예약에 의해서 진료하고 있으며, 입원이 필요한 심한 환자를 위해 23개 병상의 폐쇄병동과 4개의 개방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퇴원 후 재적응 준비를 위한 성인 낮 병원과 발달장애아 등을 위한 소아 낮 병원과 주간 치료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09년 3월부터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과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임상심리실, 발달검사실, 언어치료실, 사회복지실 및 특수치료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립병원의 주요한 소임 중의 하나인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제주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2000년부터 만성 정신질환자의 재활, 정신보건 향상,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한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2015년부터 도내 정신보건시스템 구축,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위기 관리 사업, 재난대응 및 심리지원 사업 등 제주도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센터를 위탁 운영 중입니다. 2013년부터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실 기반 지역사회 연계 자살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위기개입팀을 위탁 운영 중입니다.
이미, 제주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2006 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거점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치매노인들의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치료와 예방 관리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런 지역사회내의 치매사업의 성과의 결실로 2015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의 예산지원으로 제주대학교 병원 내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되어 제주도의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관리사업, 지역치매특화사업, 치매인력교육사업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