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의 근시 및 콘택트렌즈 클리닉에서는 각막 및 백내장 굴절수술의 세부전공을 수료한 안과 전문의가 근시 및 난시, 원추각막에 대한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제주대학교병원 안과는 각막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Pentacam, Topography 등의 진단장비를 구비하였으며, 굴절 교정수술을 위하여 Alcon사의 EX500 엑시머 레이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추각막 및 근시안에 대하여 하드렌즈 교정을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콘택트 렌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굴절이상 (근시 원시 난시) 이란?
정상안은 외부에서 들어온 평행한 광선이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습니다. 근시는 외부에서 들어온 평행한 광선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어져 상이 흐릿하게 보이는데, 각막의 굴절력이 강하거나,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앞뒤 길이가 긴 축성근시의 경우에 발생합니다.
원시는 외부에서 들어온 평행한 빛이 망막 뒤에 초점을 맺고, 난시는 각막의 굴절력이 균일하지 않아 각도에 따라 들어오는 광선의 초점이 각각 다른 곳에 맺어져 상이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굴절 이상의 교정
현재까지 굴절이상 환자들이 정확히 물체를 보기 위해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왔습니다.
근래에 와서 수술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방법들이 발전을 해 왔는데, 우리 눈에서 굴절력이 가장 강한 각막에 절개수술, 절삭수술, 레이져 수술 등을 시행하는 방법들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굴절 교정 수술의 대상
- 만 18세 이상
- 최근 6개월 간 근시 혹은 난시의 진행이 없어야 합니다.
- 양안 교정시력이 0.5이상되어야 합니다.
- 수술후 상처 치유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 각막질환 등의 특이한 안구질환이 없어야 합니다.
-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의 연령, 직업, 임신 계획, 약물사용, 성격 등도 수술 전 고려사항입니다.
굴절 교정 수술의 적응증
- 라식 : 근시 정도가 10디옵터 이내에서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각막지형도 상에서 필요조건을 충족하는 눈에서 시술 후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에 권유됩니다.
- 라섹 : 각막두께가 라식 수술을 하기에는 약간 얇은 경우, 운동선수 등 신체활동이 많은 경우에서 권유됩니다.
- 유수정체 인공수정체 : 각막에 레이져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각막두께가 얇아 기존의 시력 교정술로는 교정이 불가능한 경우에 권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