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정보
각막 혼탁이란?
각막은 눈을 보았을 때 검게 보이는 가운데 동그란 부분을 말하며 실제로는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입니다. 각막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투명성을 잃을 경우 시력장애 뿐만 아니라 미용상으로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인
어려서 눈병을 심하게 앓았던 경우, 외상 후유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 수술등 눈 수술을 여러 번 받았을 경우 투명했던 눈동자가 하얗게 혼탁해 질 수 있습니다.
증상
검은 눈동자가 하얗게 관찰됩니다.
치료
- 각막이식 : 각막 기증자의 각막을 이식하는 것으로 각막 이식 희망자로 등록된 환자들 중에서 등록순서 및 상태의 경중을 따져서 수술을 시행합니다. 인도적인 목적에서 기증 받은 장기를 사용하므로 각막에 대한 비용은 청구되지 않으나 각막이 수술에 적합한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검사비와 각막을 보존하는 특수보존액 등의 비용이 들 수 있으며 외국에서 기증되어 국내로 도입된 각막을 사용하는 경우 각막운송비 및 외국의 안은행에 지불해야 하는 추가비용이 더 들 수 있습니다. 각막 이식 후에는 시력 회복의 가능성이 있으나 거부반응 등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약물 투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각막 문신 : 혼탁한 부분에 염색약으로 검게 염색하는 방법이며 시력은 회복되지 않으나 미용적인 개선이 목적입니다. 기존의 병변의 원인과 위치에 따라 염색의 정도에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예방
다양한 각막 질환이 각막 혼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질환의 초기에 혼탁이 생기지 않도록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시란?
근시란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크거나 눈의 길이가 길어 초점이 정상보다 망막 앞쪽에 맺히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근시는 유전적인 영향이나 근거리 작업과의 연관성 등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입증된 원인은 없습니다.
종류
축성 근시와 굴절성 근시가 있습니다. 축성 근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은 정상이나 안축장의 길이가 정상보다 길어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이고, 굴절성 근시는 안축장의 길이는 정상이나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커서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입니다.
증상
근시인 눈은 가까운 것을 볼 때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먼 곳의 물체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치료
근시의 치료는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 안경, 콘택트렌즈 교정 : 근시의 경우는 자신의 도수에 맞는 오목렌즈를 이용하여 상이 좀 더 뒤쪽에 맺히도록 해 줍니다.
- 굴절교정 수술 : 라식이나 라섹 등 각막의 두께를 줄이면서 각막의 굴절력을 약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노인의 경우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조절하여 근시를 교정하기도 합니다.
예방
근시의 발생이나 진행을 막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영유아의 경우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시력검사와 굴절검사를 하여 안경 교정을 통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안이란?
노안이란 나이가 들어 수정체의 탄력성이 줄어들어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져, 가까이 있는 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
우리 눈이 가까운 곳을 보려면 수정체가 두꺼워져 초점이 가까운 곳에 맺히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게 되면 수정체가 단단해지면서 이러한 과정이 유연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증상
주로 40대 이후에 노안이 시작하게 되며 점차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서 등을 하게 되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올 수도 있으며, 먼 곳을 보았다가 가까운 것을 보았을 때, 또는 그 반대의 경우 일시적으로 잘 안보이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 안경교정 : 자신의 굴절상태에 맞게 돋보기 안경을 사용합니다.
- 콘택트렌즈 :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
노안은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므로 예방법은 없으며, 노안으로 인한 불편이 있으면 적절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이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주변부 시야 결손이 먼저 생기게 되고 시야 결손이 중심부까지 진행하면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원인
눈의 형태를 유지하고 각막과 수정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방수)은 방수 유출로를 통해 빠져나가게 됩니다. 방수가 생성되고 제거되는 과정 중 문제가 생기면 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설령 안압이 높지 않더라도 안압의 일중 변동 폭이 크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 녹내장이 생기게 됩니다.
개방각 녹내장 : 눈의 방수 유출로가 점진적으로 망가지며 서서히 진행하는 질환으로 자각증세가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쇄각 녹내장 : 급성으로 발생할 경우 방수 유출로가 갑자기 막혀 안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오심, 구토, 안통, 두통이 발생하며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게 됩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한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속발성 녹내장 : 눈의 외상, 염증, 종양, 심한 백내장, 당뇨병등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정상안압 녹내장 : 안압이 정상임에 불구하고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안압은 정상범위이지만, 더 낮추어야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선천성 녹내장 : 태아시기에 방수 유출로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녹내장 환자의 90%정도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야가 점점 좁아지며 시야가 아주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답답하다고 느끼게 되고 여기서 더 진행하면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10%의 경우에서는 단기간에 안압이 오르고 시신경의 손상이 일어나는 급성 녹내장의 형태로 나타나며 눈의 갑작스러운 통증, 두통, 구토, 시력저하, 불빛주위로 달무리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천성 녹내장의 경우 신생아의 눈이 지나치게 크거나 검은 눈동자가 맑지 않으며 눈물을 흘리고 눈을 잘 뜨지 못하는 경우에 의심해 보아야 하며 빠른 안과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치료
여러 가지 인자를 잘 조절하여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압조절, 혈액순환 개선과 함께 정기적인 안압검사, 시신경검사, 시야검사로 치료의 적정성을 평가해야 하며, 대부분 평생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훈련된 의료진과 공인된 장비에 의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약물요법 : 안압을 저하시키는 점안약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며 조절이 안될 경우 병합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점안약으로도 조절이 안될 경우 내복약을 고려할 수 있으며 기존에 쓰시는 약이 있거나, 특이체질이거나, 요석, 심장 및 폐-기관지 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전에 의사에게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레이저요법 : 방수유출로를 넓히거나 새로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수술적요법 : 주로 안압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약물이나 레이저로 안압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기존의 방수 유출로 외에 다른 유출로를 눈 속에 만들어주거나 방수 유출을 돕는 관을 눈속에 넣어주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약물요법을 계속 병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에는 백내장 발생 등으로 시력이 다소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방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인 자세로 장기간 독서 또는 작업하는 것은 폐쇄각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인(좁은 전방각, 백내장 등)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녹내장은 증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40세 이후에는 건강검진이나 개별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 녹내장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발생률이 올라가므로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녹내장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목이 지나치게 졸리지 않는 편한 복장을 하고 머리가 피로 몰리는 자세나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 등은 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병은 전신의 크고 작은 혈관을 침범하여 신장, 심장등의 병변을 일으킬 수 있고 반 수 이상에서 눈의 혈관을 침범하여 당뇨망막병증을 일으킵니다. 성인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며 당조절을 잘 하더라도 당뇨 발생후 15~ 20년 이상이 지나면 환자의 상당수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황반 부종, 망막 출혈, 신생혈관등이 생길 수 있으며, 진행하면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
당뇨망막병증의 초기에는 시력장애 등의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망막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망막부종 등이 발생하면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고 유리체내 출혈, 망막박리등이 발생하면 급격한 시력저하가 발생합니다.
치료
90%에 해당하는 비증식 당뇨망막병증에서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중요하며, 신생혈관이 자라나는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한 경우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시력을 좋게 하는 것이 아니고, 향후 심각한 시력 저하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것입니다. 1주 내지 2주 간격으로 한 눈에 3-4회 정도 시행하며, 1/3의 환자에서는 치료 후에도 병이 진행하므로 치료 후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유리체 출혈 또는 망막 박리가 있는 경우나 신생 혈관의 증식성 변화가 심한 경우 등에서는 수술(유리체 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로 인해 망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시력 회복은 다른 안과 수술에 비해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철저한 혈당 조절로 당뇨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상당 부분 억제할 수 있고, 정기적인 망막 검사로 레이저 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덧눈꺼풀이란?
덧눈꺼풀은 선천적인 눈꺼풀 이상으로 속눈썹 주변의 피부주름과 눈둘레근이 눈꺼풀테 위로 겹쳐지면서 속눈썹이 안구쪽으로 밀려 각막과 결막을 자극하는 질환입니다.
원인
덧눈꺼풀이 생기는 원인은 과도한 피부주름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동양의 어린이에서 매우 흔하고 주로 아래눈꺼풀에 많이 생깁니다.
증상
어린이가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밝은 빛 아래에서 심한 눈부심으로 눈을 잘 뜨지 못할 때 의심해볼 수 있으며, 눈물고임이나 눈곱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정기적인 안과 검진 중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덧눈꺼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히 호전될 수도 있으므로 모든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만 3~4세 정도까지는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각막미란 등의 각막자극 증상에 대하여 인공눈물 점안제 투여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해보고 이러한 치료를 해도 환자의 증상이 심하거나 각막미란의 정도가 심할 때 수술적 교정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방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어린이가 눈부심이나 눈비빔, 눈물고임이나 눈곱 등이 계속되면 안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란?
망막은 여러 세포층으로 이루어진 얇은 막이며, 이 중 신경망막의 광수용세포층과 망막색소상피층이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합니다.
원인
열공망막박리 : 고도근시나 외상, 아토피 등에서 망막의 주변부의 약한 부분에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으로 액화된 유리체가 흘러 들어가서 망막 아래에 고이게 되면 구멍을 중심으로 망막박리가 일어나게 됩니다.
견인망막박리 : 당뇨가 심하거나 눈에 염증을 앓은 경우 망막 앞쪽에 섬유증식막이 자라며 망막을 잡아당겨 망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삼출망막박리 : 망막과 맥락막의 이상으로 인해 망막 아래에 액체가 고여서 망막박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망막이 떨어졌을 때는 커튼을 치듯이 시야의 일부분이 보이지 않게 되고 망막 중심부로 진행할 경우 안경이나 렌즈 등을 착용해도 중심시력이 크게 감퇴될 수 있습니다.
치료
레이저 광응고술 : 망막에 구멍만 있는 열공망막박리의 전 단계나 망막박리가 주변부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떨어진 망막을 붙일 수는 없으나 망막박리가 중심부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합니다.
냉동 응고술 : 망막열공 주위를 얼려서 레이저와 같은 반흔을 만들어 떨어진 망막을 재유착 시키는 방법입니다.
기체망막유착술 : 눈 속에 특수가스를 주입하여 망막열공부위를 가스로 눌러주는 것으로, 망막열공으로 액화된 유리체가 들어가는 것을 막고, 가스의 부력을 이용하여 망막을 받쳐줌으로써 망막이 제자리에 다시 붙게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교정 : 안구 밖에서 실리콘, 스폰지 등을 이용하여 망막열공 부위를 눌러 망막열공을 막고 망막박리를 재유착시키는 방법을 공막돌륭술이라 하며, 눈 속으로 기구를 삽입하여 유리체의 견인을 없애고 망막열공을 막는 방법은 유리체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망막박리의 원인이나 망막열공의 위치 및 수 등에 따라서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방
고도근시이거나 가족 중에 망막박리가 있었던 경우, 반대쪽 눈에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가 있었던 경우는 머리에 충격을 주거나 눈에 외상을 입는 것을 피하고, 광시증이나 날파리증, 시야장애 등이 있으면 빨리 안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내장이란?
우리 눈에는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있는데 이부분에 혼탁이 있는 상태를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원인
노인성 : 원인은 잘 모르나 나이가 들면서 점차 수정체가 투명성을 잃어가게 됩니다. 50세가 넘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백내장이 시작됩니다.
외상성 : 외상으로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파열되지 않아도 타박으로 인하여 수정체 혼탁이 올수 있습니다.
합병성 : 만성의 심한 각막염, 홍채 모양체염, 녹내장, 망막박리, 유리체의 변성 및 출혈에 합병되어 수정체 혼탁이 오기도 합니다.
후발성 : 대부분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하며 인공수정체를 넣은 수정체낭에 혼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서천성
증상
시력이 떨어지거나 한눈으로 볼때도 물체가 겹쳐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약물요법 : 진행을 늦추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점안약과 내복약이 있으며 전신상태가 나빠 수술을 하기 힘들거나 심하지 않은 백내장에서 수술시기를 늦출 목적으로 사용할수 있으나 수술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요법 : 국소마취 하에 수술 현미경 아래에서 작은 절개창을 통해 초음파 유화술로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백내장은 급하게 수술을 요하는 질병은 아니므로 백내장의 수술시기는 대체적으로 시력이 0.6 이하로 떨어지거나 그 이상이라도 일상생활에 따라 지장이 있다고 생각될 경우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력이 0.3 이하면 대부분 수술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동공이 하얗게 될때까지 수술 시기를 늦추면 합병증으로 염증이나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시 합병증 발생이 많습니다.
레이저요법 : 수술 후 발생한 후발성 백내장에 한하여 효과가 있으며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후 갑작스러운 안압상승이나 망막손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의사 지시에 따라 약제 복용과 외래 경과 관찰을 하셔야 합니다.
선천성 : 시력 발달에 장애를 초래해 약시에 빠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빨리 수술하는 것이 좋지만, 인공수정체의 도수 결정 등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백내장이 심하지 않고 약시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다가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방
특별히 백내장의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으며, 백내장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점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비문증이란?
비문증이란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며, 눈 앞에 실오라기나 거미줄 혹은 점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을 말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진단명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유리체 변성에 의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비문증이 있다고 합니다.
원인
유리체라는 젤리 같은 물질이 눈을 채우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에 변성이 생기면서 일부가 뭉쳐 실이나 거미줄, 점처럼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리체 변성이 비문증의 원인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유리체와 망막이 강하게 유착되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 열공이 동반되기도 하고 유리체의 염증이나 출혈이 비문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처음 생겼을 때나 심해질 때는 반드시 유리체와 망막에 대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
까만 점이나 실, 벌레 같은 것이 눈의 움직임에 따라 눈 앞에 떠다니는 증상이 있으며 어떨 때는 보이다가 어떨 때는 안 보이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수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흰 종이나 하늘 등 밝은 곳을 볼 때 더 잘 보입니다.
치료
대개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시력에 큰 장애가 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비문증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단순히 비문증의 제거만을 위하여 수술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증상이 너무 심하거나 다른 망막 질환과 동반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 등의 수술을 하면서 비문증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망막 열공이 동반될 경우 레이저 광응고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비문증이 처음 생겼을 때와 갑자기 심해졌을 때, 또는 시야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는 안과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시란?
정상적으로는 물체를 주시할 때 두 개의 눈을 모두 사용하며, 정면을 볼 때 두 눈의 까만 동자가 모두 눈 가운데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두 눈이 같은 곳을 보도록 정렬되지 않는 경우를 사시라고 하며 까만 동자의 한 쪽이 안으로 돌아가는 것을 내사시,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을 외사시라고 합니다. 사시는 한쪽 눈이 항상 돌아가 있을 수도 있고 가끔씩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기질적 원인으로 원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이상, 외상, 뇌질환, 한쪽 눈의 시력 장애등이 있으나, 특별한 유발 요인이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
안경착용
근시, 난시, 원시가 있다면 철저히 교정하며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안경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조절 내사시인 경우는 안경 착용만으로도 사시가 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시 치료
건강한 눈을 가려서 사용하지 않는 눈을 사용하게 만들어 시력 발달을 돕는 것입니다. 10세 이후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수술적 치료
안경착용이나 약시치료 이후에도 눈의 정렬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때 경우에 따라 시행합니다. 한쪽 눈만 하기도 하지만, 양쪽 눈 모두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원인
눈물을 만드는 눈물샘의 염증이나 위축, 눈물의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샘의 배출 장애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눈물샘의 염증은 다른 류마티스 질환 또는 자가면역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흔히 침침하다고 표현하기도 하며 자극감, 이물감, 작열감이나 점액성의 끈끈한 물질이 분비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 단순한 안구 불편감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감은 눈을 감고 있으면 편안하지만 야외에서 바람을 쐬거나 장시간 책을 보게 되어 안구가 자극되면 더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치료
약물요법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안약으로 공급해주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입니다. 안약은 자주 그리고 규칙적으로 넣어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심한 건성안의 경우는 안연고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 마사지 및 닦기
지방층의 분비를 원활히 하기 위하여 눈꺼풀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40℃정도의 따뜻한 물을 묻힌 수건으로 5분 정도 눈 위에 얹어놓고 살살 눌러서 마사지를 하시면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을 닦아 줘야 될 때도 있는데, 이때는 희석한 베이비샴푸나 안약 또는 상품화된 전용 소독액을 이용하여 속눈썹 부위의 기름샘을 하루 2회 정도 닦아줍니다.
수술요법
심한 건성안이 있을 때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아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상하 양쪽의 누점을 다 막거나 어느 한쪽만 막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누점을 폐쇄하여 효과를 시험해 본 후, 전기소작이나 플러그를 삽입하는 영구적인 누점폐쇄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눈이 잘 감기기 않는 경우에는 눈꺼풀의 일부를 붙여 주어서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예방
환경을 습하게 만들어주면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방의 온도를 조금 낮추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눈에 자극을 주는 머리 염색, 헤어드라이어, 스프레이, 장시간의 독서도 피하시는 것이 좋고 지방층을 만드는 마이봄샘을 파괴하는 눈썹 문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와골절이란?
안구를 둘러싼 안와의 뼈들은 매우 얇아서 충격에 쉽게 깨지게 되며 이는 한편으로는 안구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어기전이기도 합니다. 안와골절은 대부분 외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
안와 골절이 발생하면 골절된 부위로 안와 내 조직 (지방, 섬유조직, 근육)이 탈출하여 눈이 한 쪽으로 잘 움직이지 않거나(안구운동 장애) 특정 방향을 볼 때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복시) 다친 눈이 꺼지기도(안구함몰) 합니다.
치료
골절부위가 크지 않거나 안구 운동장애나 복시가 없고 안구 함몰이 심하지 않을 때는 특별한 수술적인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절부위가 커서 안구함몰이 심하여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복시나 안구운동 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는 수술로 안와골절부위 주변의 탈출된 안와조직을 복원시키고 인조뼈를 삽입해 결손부위를 복원하여 줄 수 있습니다.
예방
외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눈물관 막힘증이란?
눈물길은 눈꺼풀에 위치한 위아래 눈물소관에서 시작하여 눈물주머니와 코눈물관을 통하여 코 속으로 연결됩니다. 눈에서부터 코로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 중 어느 곳이라도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코눈물관 막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눈물길이 막히는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만성 염증, 외상이나 종양 등이 있으며 눈물주머니 결석이나 방사선 조사의 후유증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원인 미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나타나는 선천 코눈물관 막힘증은 코속 연결부위가 막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
눈물흘림이나 눈물고임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어린아이에서 생긴 선천 코눈물관 폐쇄의 경우 눈곱이 자주 끼는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선천 코눈물관 막힘증의 경우 눈물길 마사지를 하며 기다리면 90%이상에서 자연적으로 좋아지게 되지만 6개월 이후에도 지속될 경우 뭉툭한 바늘을 이용하여 뚫어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도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관의 일부만 막힌 경우에는 실리콘관 삽입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좁아져 있는 관의 내경을 유지할 수 있는 관을 넣어두는 방법입니다. 관이 완전히 막힌 경우 실리콘관 삽입술만으로는 재발이 흔하므로, 새로운 눈물길을 만들고 실리콘관을 넣는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실리콘관은 6개월정도 지난 후 제거하게 되나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리콘관이 들어있는 동안은 정기적으로 안약을 점안하여야 하며 안약으로 인해 안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은 혈관이 많은 눈 안쪽 조직으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고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됩니다. 포도막염이란 이들 부위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포도막염이 있으면 인접한 망막, 유리체에도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포도막염은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면역질환 등 전신적인 질환의 일부분일 수 있으므로 포도막염이 의심될 경우 혈액검사, 가슴 X-ray등 전신적인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검사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
급성으로 발생할 경우 심한 통증이 있고 눈이 부시며 시력이 떨어집니다. 만성적으로 계속될 때는 심한 통증 대신 둔한 통증이 간혹 있으며 시력저하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염증이 오래 될 경우 백내장, 유리체 혼탁, 망막이상, 녹내장 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인이 밝혀진 경우(결핵, 매독, 자가면역질환 등) 이에 대한 치료를 함께 받게 되며, 원인을 모르는 대개의 경우 급성기 염증에 대해서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 점안과 함께 조절 마비제를 투여하여야 합니다. 조절 마비제로 인하여 눈이 부시고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게 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는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투여가 필요하며 만성적인 질환의 경우 (베체트병 등) 전신적인 면역 억제제의 투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
현재까지는 감염 및 전신질환과 연관된 포도막염일 경우 이러한 질환들을 잘 관리하는 것 이외에 원인을 알수 없는 원발성 포도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유발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거에 포도막염을 앓았던 환자의 경우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의 한가운데의 위치하여 초점이 맺히는 부위를 황반이라 부르며, 이곳은 시력의 90%이상을 담당하는 부위로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황반 부위는 유전, 노화, 독성, 염증, 고도근시 등에 의해 변성이 올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황반변성이 노인층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합니다.
원인
황반변성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이와 심혈관계 질환이 위험인자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고 흡연 역시 발생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 보이고, 단어를 읽을 때 중앙 부위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진행할 경우 상이 뒤틀리고 왜곡되어 보이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치료
- 시력 장애가 시작되면 회복할 수 없게 되는 비가역적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 아르곤 레이저 치료 : 치료 효과가 인정되어 있으나 전체 환자의 10~20%만이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시력이 떨어지며 재발율이 높은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는 다른 방법들의 발달로 극히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 광역학 요법 :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신생혈관에 축적되는 비쥬다인이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신생혈관을 파괴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항체(Lucentis®, Avastin®) : 항체를 안구 내에 주사하여 신생혈관 증식에 필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여 신생혈관의 증식을 억제하며 소멸을 유도합니다. 현재까지 황반변성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안구 내에 반복적인 주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방
비타민 A, C, E 등과 아연, 루테인, 제아잔틴,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 등의 항산화물질의 복용이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과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강력한 자외선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암슬러 격자를 사용하여 자가검진을 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이란?
안구의 안쪽벽은 신경층에 해당하는 부위로 망막이라 일컬으며, 망막의 한가운데의 위치하여 초점이 맺히는 부위를 황반이라 부릅니다. 이곳은 시력의 90%이상을 담당하는 부위로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황반 부위는 유전, 노화, 독성, 염증, 고도근시 등에 의해 변성이 올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황반변성이 노인층 실명의 원인 중 1위를 차지합니다.
황반변성의 원인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황반 변성의 위험성은 증가하며, 심혈관계 질환이 위험인자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고 흡연 및 광선 노출 역시 발생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글자나 직선이 흔들려 보이거나 굽어 보이고, 단어를 읽을 때 중앙 부위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진행할 경우 상이 뒤틀리고 왜곡되어 보이고 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진단
동공을 키우는 안약을 사용해서 동공을 키운 뒤에 특수 렌즈를 이용하여 망막검사를 하게 되며, 형광색소를 팔에 주사하고 망막 혈관을 촬영하는 형광안저혈관조영술(FAG), 황반 변성의 위치 및 정도 등을 볼 수 있는 컴퓨터 망막단층 촬영 (OCT) 등이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또 최근에는 인도시아닌 그린(ICG)이라는 새로운 형광물질을 이용하여 기존의 형광안저조영술로는 확인하지 못하는 황반변성의 진단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방 및 치료
- 시력 장애가 시작되면 회복할 수 없게 되는 비가역적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안과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비타민 A, C, E 등과 아연, 루테인, 제아잔틴, 알파 카로틴, 베타 카로틴 등의 항산화물질의 복용이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과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강력한 자외선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암슬러 격자를 사용하여 자가검진을 하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르곤 레이저 치료 : 치료 효과가 인정되어 있으나 전체 환자의 10~20%만이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시력이 떨어지며 재발율이 높은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는 다른 방법들의 발달로 극히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 광역학 요법 :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맥락막 신생혈관에 축적되는 비쥬다인이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선택적으로 신생혈관을 파괴합니다. 광감작물질(비쥬다인)을 혈관내에 주사하면 증식하는 조직에 이 물질이 축적되고 특정 파장의 광선을 조사하면 이 물질이 활성화되어 활성 산소 및 자유 유리기가 발생하고 세포에 광화학적인 손상을 주어 신생혈관을 폐쇄시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항체(Lucentis®, Avastin®) : 항체를 안구 내에 주사하여 신생혈관 증식에 필요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여 신생혈관의 증식을 억제하며 소멸을 유도합니다. 현재까지 황반 변성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안구 내에 반복적인 주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치료 효과는 빛간섭 단층 촬영 등으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을 하여 판정합니다.